21년 역사의 엠클라우독 알아보기!
사실 B2B 중심의 기업이 개개인에게 인지도를 높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B2B 기업에게 인지도보다 더 중요한 건
기술력과 묵묵하게 업력을 쌓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성장해온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엠클라우독’입니다! 2024년이면 업력이 22년 차가 된다는 소식!
이에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내용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연말, 신년 특집 엠클라우독 21년 역사 알아보기!
바로 엠클라우독의 21년 역사를 함께 알아보는 것인데요,
어떻게 문서중앙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시간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2002년 3월 6일 (주)넷아이디 설립
엠클라우독의 전신인 넷아이디는 “양심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겠다"라는 이념으로 2002년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보안파일서버, 온라인 PC 백업 등을 기반으로 솔루션 사업, ASP 공동 사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카드 보안 솔루션, 대형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웹하드 등 스토리지와 파일서버 기술을 쌓아왔습니다.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넷아이디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실패 경험을 초석 삼아 기존의 솔루션을 더 발전시켰고
2009년 전사콘텐츠관리(ECM) 시장에 들어서게 됩니다.
2009년 문서관리솔루션 Central ECM 출시
PC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전자 문서는 현대 기업의 주요 재산이 되었습니다.
기업 중요 정보 유출 등으로 문서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문서관리솔루션인 Central ECM을 2009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Central ECM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Cloudoc의 전신으로,
‘로컬디스크’에 정보 저장을 불허하고
오피스 문서, CAD 문서, 디자인 문서, 소스코드 등을
센트럴 ECM 서버와 연결된 원격디스크에 저장하게 하여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완벽한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직원의 ‘업무 산출물’은 엄연한 ‘기업의 자산’
문서중앙화 솔루션 Cloudoc의 전신인 Central ECM 때부터
엠클라우독은 이미 “기업이 지닌 무형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서 자체에 암호화가 걸려있으면 유출의 위험성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그 파일을 삭제할 가능성이 남습니다.
Central ECM은 중앙 문서함 저장을 통해 직원의 업무 산출물을 회사 소유화하고,
문서의 유출과 일방적인 삭제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유’와 ‘보존’
기업 내 예전 자료들을 쉽게 찾고 히스토리까지 볼 수 있는 방법!
Cloudoc이 10년이 지난 파일들도 안전하게 보관하기 때문에,
실무자가 바뀌어도 업무 히스토리를 아주 쉽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탐색기 기반으로 쉽게 파일까지 접근할 수 있었죠!
웹하드와 비슷한 것 같다고요?
사실 엠클라우독의 전신 넷아이디도 웹하드 사업을 진행했지만, 웹하드에서 멈추지 않고
보안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형태로 발전시킨 Central ECM을 출시했습니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이어가겠습니다!
2010년 3월 2일 BLOTER 인터뷰
블로터 인터뷰에서 웹하드와 문서중앙화가 어떻게 다른지 잘 드러나기도 했죠!
기업 내 존재하는 문서 중 90%가량이 직원들의 PC나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회사들은 보안 제품들을 도입해서 내부 핵심 자료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방어막을 친다.
하지만 1%의 빈틈을 메우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블로터 인터뷰 中
문서중앙화는 이러한 요구를 수용한 프로젝트로 PC나 노트북에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부여하지 않고
회사의 중앙 서버에 자료를 저장하게 하는 솔루션입니다.
사원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의 윈도우 탐색기에 C드라이브나 D 드라이브는 안 보이게 하고,
회사가 지정해 놓은 별도의 드라이브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웹하드가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문서 공유 서비스라면
이런 웹하드 서비스가 가능토록 기업 내부 IDC에 IT 인프라를 갖춰두는 것이다.
그것도 윈도우 탐색기에서 바로 보일 수 있도록.
블로터 인터뷰 中
정리하면, 문서중앙화는 문서 공유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기업 내에서 회사가 회사의 자산인 주요 자료와 데이터를 중앙화하여
보호 및 관리하고 내부 데이터로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12월 16일 Arirang TV보도
2010년에는 아리랑 TV를 통해 넷아이디와 센트럴ECM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The Central ECM, or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is a program that prevents personal computers from
saving work related files onto their hard drives.
Instead, the files are saved onto central servers so that they can be managed systematically.
The program increases productivity and improves security.”
“중앙 ECM, 또는 기업 콘텐츠 관리는 개인 컴퓨터가 업무 관련 파일을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것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파일은 하드 드라이브 대신에 중앙 서버에 저장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생산성을 높이고 보안을 개선합니다.”
아리랑 TV 보도 中
기업 콘텐츠 관리가 어떻게 기업 생산성과 보안과 연결되는지 제시했습니다.
2011년 전자신문 e프런티어 보도
더 나아가 2011년 10월에는 전자신문에 e프런티어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외산 업체가 주류를 이루던 국내 전사콘텐츠관리(ECM)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산 업체로 소개되었습니다.
ECM 솔루션이 기업의 문서를 자산화시켜
가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줄 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도 혁신시켜준다
전자신문 인터뷰 中
인터뷰에서 유상열 대표님은 문서관리솔루션은 아래와 같은 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 기업의 문서를 자산화시키고
2)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하는 형태
2013년 클라우독 Cloudoc이 되다!| 자체 기술력으로 성장해온 엠클라우독
ClouDoc은 조금 더 익숙한 이름이죠.
2012년부터 점차 탈바꿈을 준비하다
2013년 Central ECM은 ClouDoc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클라우드독으로 인지하시는 분도 꽤 계시는 걸로 아는데요,
정식 명칭은 클라우독입니다!
Central ECM이 ClouDoc이 되면서
문서관리솔루션에서 문서중앙화솔루션에 더 적합한 형태의 솔루션으로 발전되었지요!
2010년 모바일 기능 출시, PC 백업 기능 출시,
2012년 DiskLock 기능 출시,
2013년 대외문서교환서비스 기능 출시 등
Central ECM이 ClouDoc으로 새로 선보이는 과정 속
많은 기술적 변화도 있었습니다.
GOOD SOFTWARE 인증 획득과 네트워크 필터 드라이브를 사용한 망분리 방식 특허 출원
그 결과 2014년 ClouDoc은 GS(Good Software)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네트워크 필터 드라이버를 이용한 논리적 망 분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라는
명칭으로 발명 특허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망분리’는 업무용 PC를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여 사용하는 네트워크 보안 기법입니다.
내부에 악성코드를 심는 것과 같이 외부의 공격이 있을 때,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외부 악성코드 침입을 막는 효과도 있지만
내부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망분리는 보통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로 나뉘어집니다.
물리적 망분리는 PC 2대 혹은 네트워크 카드를 2개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내부용/외부용 분리를 하는 방법입니다.
논리적 망분리는 한 대의 PC에서 내부망과 외부망을 논리적으로 분리하는 방식인데요,
바로 이 부분에 대한 시스템과 방법을 특허로 인증받게 된 것입니다.
이 특허를 적용한 기능이 바로 엠클라우독 NetworkLock(네트워크락) 기능입니다.
내부망 모드와 외부망 모드로 구분하여 내부망 모드일 때는 외부망을 차단하고,
외부망 모드일 때는 내부망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지난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엠클라우독은
자체 기술력을 강화시켜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만들고,
성장해왔습니다!
오늘은 2002년 넷아이디 설립과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편에서는
2015년 이후 넷아이디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2019년 엠클라우독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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